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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 트럼프 “2차 북미정상회담, 1차 때보다 성공할 것”

SBSCNBC 입력 : 2019-02-28 09:46수정 : 2019-02-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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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브리핑' - 박세정 

2월 28일 외신브리핑입니다.

◇ 트럼프 "1차 때보다 더 성공할 것"

첫 번째 뉴스입니다.

어제(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시작된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뮈원장은 약 140분 동안 첫 대화를 나눴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 결과에 대한 낙관론을 펼쳤는데요.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와 김정은, 중대한 핵 담판 성공 예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이 1차 때보다 더 성공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도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했다."며, "모두가 반기는 좋은 결과를 확신한다."고 답했습니다.

백악관은 오늘 두 정상이 단독회담을 거쳐 확대회담을 진행하고, 선언문을 발표할 거라는 일정을 발표했는데요.

외신들의 반응은 여전히 엇갈렸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북미정상회담, 지난번과 비슷한 결과를 얻게 될 이유"라는 기사를 통해서 이번 회담이 지난 1차 때처럼 확실한 결과는 없이, 트럼프 대통령이 양보를 할 것이라며 회의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 스페인 주재 北 대사관 괴한 난입

두 번째 뉴스입니다.

북미정상이 260일 만에 얼굴을 마주한 가운데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에 괴한들이 침입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외신들은 지난 22일, 주 스페인 북한 대사관에 침입한 괴한들이 4시간 가량 대사관을 뒤져 여러 대의 컴퓨터를 훔쳐 달아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페인 경찰은 수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폭스 뉴스가 관련 소식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몸이 묶인 대사관 여성 직원 1명은 스스로 결박을 풀고, 밖으로 나와 이웃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괴한들 중에는 북한 사람으로 추정되는 사람도 있어, 사건의 배후를 두고 의혹이 커지고 있는데요.

폭스뉴스는 이 사건으로 대사관 직원 3명이 다쳤고, 스페인 정부가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북한 대사관과 소통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코언 "트럼프, 인종차별주의·사기꾼"

다음 뉴스입니다.

베트남 북미정상회담으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같은 시간 현재 미국은 의회 청문회 때문에 시끄럽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이 대통령의 비리를 폭로하는 의회 증언을 했기 때문인데요.

CNN은 "코언: 트럼프가 어떻게 순자산을 빼돌렸나"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CBS 뉴스는 "코언의 증언: 트럼프는 인종차별주의자, 사기꾼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코언은 국회 하원 청문회에 앞서 20쪽 분량의 진술서를 제출했는데, 그 안에는 위키리스크 이메일 스캔들, 모스크바 트럼프 타워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코언은 "러시아 모스크바 트럼프 타워 프로젝트에 대통령이 관여했으며, 부동산 사업으로 돈을 벌기 위해 계속 거짓말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흑인들을 차별했다"며,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비난했는데요.

하지만 백악관은 코언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자신과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도·파키스탄 무력 충돌 격화 

오늘의 마지막 뉴스입니다.

지난 26일부터, 인도와 파키스탄이 심각한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도 공군기가 파키스탄의 테러조직 캠프를 공습했고, 파키스탄 공군은 인도 공군기 2대를 격추했는데요.

두 핵보유국간의 공습이라는 사상 초유의 엄중한 상황에 국제사회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인도와 파키스탄, 공군기 격추 이후 국경 갈등 고조"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양국은 1974년 영국에서 각각 독립하면서부터 지금까지 대립을 반복해왔죠.

블룸버그 통신은 역사상 핵 보유국끼리 공습을 벌인 것은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는 인도와 협상을 하고 싶다고 제안했는데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두 나라가 자제력을 발휘해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제사회의 바람처럼 양국이 군사적인 충돌을 멈출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9-02-28 09:46 ㅣ 수정 : 2019-02-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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