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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 “韓美, ‘北 영변 핵시설’ 미묘한 입장차”

SBSCNBC 입력 : 2019-03-06 09:35수정 : 2019-03-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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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브리핑' - 박세정 

◇ 블룸버그 "한미, 영변핵시설 입장차"


3월 6일 외신브리핑입니다.

첫 번째 뉴스입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해 양국의 정의가 다르다는 분석이 나왔었죠.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이 영변 핵시설에 대해 언급하면서, 한국과 미국 사이에 미묘한 입장차가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관련 외신 기사 살펴보시죠.

블룸버그 통신은 "문 대통령 북한의 핵 제안 옹호, 트럼프와 갈라서나"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문재인 대통령이 '영변 핵시설 폐기는 불가역적 조치'라는 북측의 제안을 옹호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갈라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문 대통령이 "2차 북미회담에서 부분적인 대북제재의 해제가 논의됐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도 "완전한 제재 해제를 요구하지 않았다는 북한의 주장과 같다"고 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문 대통령이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사이의 가교 역할을 열심히 해왔다"며, "한반도 평화를 이끄는 중심에 있는 만큼, 균형을 잘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폼페이오 "北 인권 전략적인내 실패"

두 번째 뉴스입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의 인권유린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전략적 인내' 정책을 거론하며 "그것은 통하지 않았다"고 말 한 겁니다.

관련 외신 보도 살펴보시죠.

워싱턴 포스트는 "오토 웜비어, 트럼프를 영원히 괴롭힐 듯"이라는 기사를 실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2일, 그레이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웜비어 사건과 관련해 김 위원장의 말을 믿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도 그 책임이 북한 정권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마바 행정부의 전략적 인내는 통하지 않았다며 그것을 바로잡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올바른 경로를 택해 또 다른 웜비어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BMW "노딜 브렉시트 시, 英 생산 중단"

다음 뉴스입니다.

영국이 유럽 연합과 분명한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브렉시트 시한이 올해 6월로 미뤄진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죠.

그만큼 '노딜 브렉시트'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BMW가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경우, 영국에서 미니의 생산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노딜 브렉시트: BMW의 미니 생산, 영국 밖으로 이끌 수도"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BBC 뉴스는 "도요타와 BMW, 노딜 브렉시트가 영국 투자에 악영향 미칠 거라 경고"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BMW의 미니와 롤스 로이스 담당 임원인 마크 슈바르첸 바우어가 오늘 새벽 "카울리 공장에서 생산하는 미니 차량은 영국 생산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노딜 브렉시트가 미니 브랜드에는 큰 부담이 될 거라는 겁니다.

앞서 BMW 뿐 아니라 도요타 자동차도 노딜 브렉시트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며, 영국 내 생산 중단을 시사했습니다.

◇ 포브스, 억만장자 2153명 발표

오늘의 마지막 뉴스입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억만장자 2153명을 발표했습니다.

자산이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1천억원 이상을 보유한 사람들을 조사한 건데요.

관련 기사 함께 보시죠.

포브스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억만장자들"이라는 제목의 분석기사를 게재했습니다.

포브스는 "지난해보다 55명이 줄었고, 이들이 보유한 자산의 합계도 87조 달러로 지난해보다 4천억 달러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억만장자의 수와 자산 총액이 모두 줄어든 것은 최근 10년 사이 두 번째인데요.

포브스는 "최근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인 것과 중국 경제가 침체된 것이 그 원인"이라 분석했습니다.

이번 명단에는 65위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비롯해 한국인도 40명이 포함됐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9-03-06 09:35 ㅣ 수정 : 2019-03-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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