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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 WP “한미 연합훈련 중단은 트럼프의 실수”

SBSCNBC 입력 : 2019-03-07 09:25수정 : 2019-03-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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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브리핑' - 박세정

◇ WP "한미 연합훈련 중단 트럼프 실수"


3월 7일 외신브리핑입니다.

첫 번째 뉴스입니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난 후, 외신들은 일제히 비판적인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이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한미 연합 훈련을 중단한 것은 실수였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관련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트럼프, 소중한 협상 카드를 북한에게 공짜로 내줬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완전한 비핵화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협상을 결렬시킨 것은 잘 한 일이지만, 한미 연합훈련을 중단시킨 것은 엄청난 실수"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에서 이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고 했지만, 북한이 이를 오랫동안 요구해 왔기 때문에 중요한 카드를 그냥 내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뉴욕타임즈는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시작"이라는 기사를 실었는데요.

미 국무부는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약속을 지킬 것이라 믿는다"고 밝힌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새벽, "미사일 발사장을 복구한다면 김 위원장에게 매우 실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를 실천할지, 양국 관계는 어떻게 발전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OECD "노딜 브렉시트, 유로존 경제 타격"

두 번째 뉴스입니다.

브렉시트의 시점이 연기될 거라는 전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죠.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떠나는 이른바 '노딜 브렉시트'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OECD가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경우 유로존의 경제 성장률이 낮아질 거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가디언은 "OECD: 노딜 브렉시트, 영국 경제 급락하게 만들 것"이라는 기사를 실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OECD는 '중간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유로존의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1.8%에서 1%로 0.8% 포인트 하향조정했습니다.

OECD는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영국과 유로존의 경제 뿐 아니라, 전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 伊, G7 첫 中 일대일로 참여

다음 뉴스입니다.

중국정부의 현대판 실크로드 사업 '일대일로'에 이탈리아가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진 7개국 중에는 처음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건데요.

관련 외신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CNBC는 "이탈리아,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그램 지지"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루이지 디 마이오 이탈리아 부총리는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이후 이탈리아는 중국과 협상을 진행하다가 이번에 양해각서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은 이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개럿 마퀴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이번 참여가 이탈리아에 경제적인 도움이 될지 회의적"이라며, "이탈리아의 국제적 이미지도 훼손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외신들은 이에 대해 미국이 중국과 무역 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확장을 경계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 페이스북, 메신저 앱 개방  

오늘의 마지막 뉴스입니다.

개인정보 유출 등 잇따른 악재로 이용자가 급감하면서 고전하고 있는 페이스북이 새로운 비전을 내놨습니다.

메신저 앱을 개방해, 다른 종류의 소셜 미디어 서비스와 연계하겠다는 건데요.

관련 외신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USA today는 "페이스북의 새로운 비전: 인스타그램, 왓츠앱과 메신저 연결"이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CEO 마크 주커버그는 "개인 이용자들의 사생활에 집중하는 정책을 펼치겠다"며 "플랫폼을 개방해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연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첫단계로, 페이스북은 10대 이용자들에게 메신저 데이터를 무료화하기로 했는데요.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이 처음으로 이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9-03-07 09:25 ㅣ 수정 : 2019-03-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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