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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 “北,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정상 가동 포착”

SBSCNBC 입력 : 2019-03-08 09:32수정 : 2019-03-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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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브리핑' - 박세정 

◇ 볼턴 "동창리 복구 사실이면 실망"


3월 8일 외신브리핑입니다.

첫 번째 뉴스입니다.

어제(7일)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을 정말 복구한다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죠?

북한의 움직임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이 있었는데,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도 이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볼턴: 트럼프는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있다"는 기사를 실었는데요.

볼턴 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다시 대화할 준비가 돼 있지만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가 사실이라면, 매우 실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 실제로 동창리 발사장이 정상 가동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이 소식을 전한 건데요.

NBC 뉴스는 "북한, 미사일 발사장 정상 가동 모습 포착"이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에 촬영된 위성사진을 토대로 했을 때, 미사일 발사대와 엔진 시험대를 재건하려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신들은 "위성사진만으로 확실하게 상황을 분석하기는 힘들지만, 사실일 경우 파장이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과연, 앞으로 북미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ECB "올 하반기까지 금리 동결"

두 번째 뉴스입니다.

유럽중앙은행 ECB가 올 연말까지 금리를 동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럽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는 이유에서인데요.

관련 외신 보도 살펴보겠습니다.

CNN은 "ECB,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경기 둔화 경고에 금리 인상 미뤄"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드라기 총재는 "어두운 방에서는 작은 발걸음으로 움직인다. 뛰지는 않아도 움직이면 된다"며 "올 하반기 금리 인상 계획을 수정해 올해 연말까지 금리를 동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NN은 ECB가 유로존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1.1%로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는데요.

2020년 전망치도 기존 1.7%에서 1.6%로 내렸습니다.

또한 ECB는 우호적인 대출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목표물 장기 대출프로그램'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中 화웨이, 美에 위헌소송 반격

다음 뉴스입니다.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6일, 화웨이는 미국 텍사스 연방법원에 위헌소송을 제기했는데요.

관련 외신 보도 살펴보겠습니다.

CNN은 "화웨이: 미 의회가 우리 제품 사용을 금지하며 판사, 배심원, 사형 집행인처럼 행동한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포춘지는 "왜 중국 화웨이가 미 정부를 제소하나?"라는 분석 기사를 게재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궈핑 화웨이 순환회장이 "미국 의회가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업체들의 제품 사용을 금지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공정한 재판을 거치치 않고 기업과 개인을 제재하는 것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화웨이의 제품 이용을 금지했고, 화웨이는 이에 반격하고 있죠.

앞서 지난해 12월, 캐나다에서 체포됐던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도 캐나다 정부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헬스케어 합작사 'HAVEN 안식처'

오늘의 마지막 뉴스입니다.

미국 재계의 거물급 3인이 함께 만든 '헬스 케어 합작사'가 1년 만에 베일을 벗었습니다.

아마존과 JP모건 체이스, 버크셔 해서웨이가 건강관리·의료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로 사업을 시작한 건데요.

관련 기사 살펴보시죠.

월스트리트 저널은 "아마존, 버크셔헤서웨이, JP모건의 건강 사업 이름: 안식처"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처럼 이 합작 법인의 이름은 '헤이븐: 안식처'로 정해졌는데요.

유한 회사 형태로, 델라웨어주에 본부를 두게 됩니다.

그동안 워런 버핏은 "미국의 과도하게 비싼 건강관리 비용은 굶주린 기생충"이라며 강하게 비판해왔었죠.

미국 재계를 이끄는 거물급 3인이 힘을 합한 만큼, 이번 사업이 미국의 의료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9-03-08 09:32 ㅣ 수정 : 2019-03-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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