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글로벌

[외신브리핑] “트럼프, 주둔비용+50% 검토”…방위비 증액 요구하나

SBSCNBC 입력 : 2019-03-11 09:05수정 : 2019-03-11 09:05

SNS 공유하기


■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브리핑' - 박찬휘

◇ "트럼프, 동맹국 '주둔비용+50' 검토"

3월 11일 외신브리핑입니다.

첫 번째 뉴스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맹국들을 상대로, '주둔 비용+50'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주둔비용+50'이라는 건, 동맹국의 미군 주둔 비용 부담을 늘리겠다는 구상인데요.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에서도 증액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외신 기사 살펴보시죠.

워싱턴 포스트는 "트럼프, 동맹국에게 추가로 수십억 달러를 끝어내는 새로운 요구 언급"이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 구상이 동맹국들에게는 충격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주둔비용+50' 공식은 미군의 주둔 비용은 물론, 일종의 프리미엄으로 이 비용의 50%를 더 부담시키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우리나라가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미국과 방위비 분담금 관련 협상에 들어가기 때문에, 첫 희생국이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기아차, 中 공장 가동 중단 검토"

두 번째 뉴스입니다.

현대차가 중국 베이징 공장의 가동 중단을 결정했다는 소식, 얼마 전에 전해드렸었죠?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도, 중국 옌청 1공장의 가동을 중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판매 부진의 장기화 때문입니다.

관련 기사 살펴보시죠.

로이터 통신은 "기아차, 중국의 제1공장  가동 중단 고려 중"이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 내 판매량 급감을 겪고 있는 기아차가, 오는 5월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생산 설비도 이전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옌천 1공장은 기아차가 2002년 중국에서 처음으로 완공한 공장입니다.

총 3개의 공장을 통해 1년에 89만대를 생산하고, 약 6500명의 근로자가 일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 상당수의 인력 구조조정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내일 英 '브렉시트 재투표'

다음 뉴스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내일부터, 영국 하원의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이 시작됩니다.

세 차례의 표결 후 영국의 운명이 결정되는 만큼, 이번주가 '운명의 한 주'가 될 텐데요.

외신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요?

블룸버그 통신은 "메이 총리, 화요일 승인 투표 큰 표차로 부결될 수도"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BBC 뉴스는 "노딜 브렉시트로는 브렉시트 안될 듯"이라는 기사를 실었는데요.

BBC는 '지난 1차 승인투표 때 반대 432표, 찬성 202표로 부결된 이후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며 "이번에도 큰 차이로 부결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만약, 2차 승인투표가 다시 부결되면, 다음 날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의회 표결이 진행되는데요.

하원이 '노딜 브렉시트'를 선택하게 되면, 영국과 유럽연합이 2020년까지 점진적으로 브렉시트를 진행하는 전환 기한이 적용되지 않게 되는 겁니다.

유럽 의회 의장은 오는 7월까지 브렉시트 시한을 연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영국 하원의 투표가 뒷받침돼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국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쉽게 관측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 에티오피아 여객기 추락, 157명 전원 사망

오늘의 마지막 뉴스입니다.

에티오피아에서 여객기가 추락했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157명이 모두 숨지고 말았는데요.

관련 외신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CNN은 "에티오피아 항공기 보잉 737, 아디스 아바바 근처에서 추락"이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에티오피아를 떠나 케냐로 향하던 항공기가 이륙한 지 6분 만에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케냐인과 캐나다인, 중국인을 포함해 적어도 35개 국적의 승객들이 탑승하고 있었는데요.

외교부는 한국인의 정확한 탑승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BBC 뉴스는 "에티오피아 여객기: 추락으로 생존자 없어"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보잉 737은 지난해 10월 탑승객 189명 전원이 숨진 인도네시아 여객기 참사 때와 같은 기종입니다.

외신들은 10년 전에도 에티오피아에서 같은 기종의 항공기가 지중해로 추락한 적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충분한 조사도 필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9-03-11 09:05 ㅣ 수정 : 2019-03-11 09:05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주요 시세

핫포커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