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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 英 하원, 노딜브렉시트 거부…연기 가능성 커져

SBSCNBC 입력 : 2019-03-14 09:43수정 : 2019-03-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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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브리핑' - 박찬휘

3월 14일 외신브리핑입니다.

◇ 트럼프, 보잉737맥스 운항중단 명령

첫 번째 뉴스입니다.

에티오피아 여객기 추락 사고 이후, 보잉 737맥스 기종의 안전성 논란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40여개국이 운항중단을 발표하는 와중에도 미국과 캐나다만 "괜찮다"며, 독자적인 움직임을 보였었는데요.

오늘 새벽, 트럼프 대통령이 보잉737 맥스에 대한 운항 중단 지시를 내렸습니다.

관련 외신 기사 살펴보시죠.

CNN은 "미국, 보잉737 맥스8과 9에 대한 즉각적인 운항 중단 지시"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새벽 백악관에서 "미국 국민과 모든 사람의 안전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라며, "보잉 737 맥스8과 9의 운항을 즉각적으로 중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에티오피아 여객기 사고 이후 사흘만에 나온 건데요.

가디언은 고집을 부리던 미국 정부도 국제 사회의 비난 때문에, 흐름을 따라가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얘기, 직접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보잉 737 맥스8과 9 항공기 운항에 대한 긴급 금지 명령을 내리겠습니다. 조종사들도 통보를 받았고, 모든 항공사들도 통보를 다 받았습니다. 항공사들은 미국 국민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관심사라는 사실에 동의했습니다.]

◇ 英 하원, '노딜 브렉시트' 반대

두 번째 뉴스입니다.

어제, 영국 하원이 브렉시트 합의안을 또 다시 부결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죠?

오늘은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유럽연합을 떠나는 이른바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승인투표를 진행했는데요.

영국 하원은 '노딜 브렉시트'는 안하기로 했습니다.

관련 외신 보도 살펴보겠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브렉시트: 하원, 노딜 브렉시트 거부"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영국이 합의 없이 EU를 떠나는 것을 거부한다"는 수정안에 대해, 찬성 312표, 반대 308표를 던졌습니다.

결국 4표 차로, 이 수정안을 통과시킨 것이죠.

BBC뉴스도 "영국 하원, 노딜 브렉시트 거부 투표"라는 기사를 실었는데요.

BBC는 "이 투표 결과가 법적으로 '노딜 브렉시트'를 막을 수 있는 구속력을 지닌 것은 아니지만, 하원은 결국 시한 연장안을 두고 투표를 한다는 의미"라고 해석했습니다.

CNN도 관련 기사를 통해서, "이번 표결은 정치적인 의미를 지닐 뿐 법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합의안 비준이 안 되거나 브렉시트 자체가 취소되지 않는 한, 노딜 브렉시트의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하원은 내일, 이번 달 29일로 예정된 브렉시트 시한을 연기할 것인지를 두고 다시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라이트하이저 "美中 협상 결렬 가능"

다음 뉴스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달에 만날 거라는 외신 보도가 참 많이 나왔었죠.

하지만, 어제 백악관에서 "아직 날짜를 정하지 않았다."고 공식 발표를 하면서, 양국의 무역 갈등이 고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었는데요.

로버트 라이트 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미중 무역협상이 결렬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종 협상 가까워졌지만, 미국은 중국에 여전히 관세 인상 압박"이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미국은 여전히 관세 인상 권한을 갖고 있다며 이른 시일 안에 협상을 마무리해야 하는 미국이 결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먹통' 

오늘의 마지막 뉴스입니다.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일시적인 오류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현상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나타나고 있는데요.

관련 외신 보도 살펴보시죠.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페이스북이 트위터로 알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오류" 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포브스는 메신저 기능을 포함한 주요 기능의 사용이 제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BBC 뉴스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범위한 오류로 고통 겪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이상 징후는 미국 동부 시각으로 정오, 우리 시각으로는 오늘 새벽 4시 정도부터 시작됐습니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일부 접속자들이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제휴 앱에도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는데요.

아직, 이 사태의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9-03-14 09:43 ㅣ 수정 : 2019-03-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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