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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 19일 브렉시트 합의안 세 번째 표결…메이 “지지 당부”

SBSCNBC 입력 : 2019-03-18 10:50수정 : 2019-03-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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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외신 브리핑' - 정다인 

3월 18일 외신브리핑입니다.

◇ "美中 무역 담판 6월 재연기"

첫 번째 뉴스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하며, 최종 합의에 대한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고 저번 주 전해드렸죠?

당초 미중 정상은 이번 달말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인 마러라고 리포트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일러도 다음 달말쯤 만날 것이라는 보도가 지난주 나온 데 이어 이번에는 6월까지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美中: 무역전쟁 담판 6월 재연기 가능"이라는 헤드라인을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익명의 소식통이 다음 달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은 적지만, 올해 중반쯤 합의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하는데요.

중국은 무역갈등이 장기화되면서 누적된 타격으로 미국과 협상 타결을 원하지만 미국이 중국의 합의 이행력에 회의감을 보이고 있다는 겁니다.

또 보잉 여객기 추락사고가 미중 무역 협상에 복병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국내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는 무역갈등을 양국이 어떻게 해결하고 또 언제까지 이어갈지, 지켜보셔야겠습니다.

◇ 메이, 브렉시트 표결 설득 총력

두 번째 뉴스입니다.

브렉시트에 대한 논의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습니다.

영국 하원은 당초 이번 달말 이었던 브렉시트 시한을 최소 석달 연기하기로 했는데요.

브렉시트 수정안 세 번째 승인투표가 오는 19일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과연 메이 영국 총리가 강경론자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BBC는 "메이: 브렉시트 합의안 지지 당부"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브렉시트 연기는 이상적인 결과가 아니라며 오는 21일 열리는 유럽연합 정상회의 이전에 브렉시트 합의안이 의회에서 가결되면 단기간에 브렉시트를 단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BBC는 "민주연합당 없이는 브렉시트 딜도 없다"라는 헤드라인도 실었는데요.

메이 총리는 브렉시트 강경론자와 민주연합당의 지지를 얻기 위해 계속 설득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선데이타임즈는 메이 총리가 오는 19일 브렉시트 합의안 제3승인투표를 열 것이며, 만약 합의안이 가결되면 다음 달 25일까지 입법절차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 B737맥스 안전보고서 결함 드러나

세 번째 뉴스입니다.

최신 기종임에도 불구하고 보잉 737 맥스 사고가 연이어 일어나면서 해당 비행기에 대한 승객들의 불안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737 맥스 기종에 대한 비행 통제 시스템에 관한 안전 분석 보고서에 몇 가지 중대한 결점이 드러났다는 소식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보잉 737 맥스 비행통제 안전 분석에 결함있어"라는 헤드라인으로 시애틀 타임즈 인용 기사를 실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보잉사의 비행 통제 시스템에 관한 안전 분석 보고서에 해당 시스템에 관한 동력이 축소돼 언급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는데요.

또 미국 연방항공청이 해당 기종에 대해 자세하게 검수하지 않고, 표준 인증 절차만 따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연방항공청은 문제가 없는 인증 절차였다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한편, 보잉사 측은 737 맥스8 기종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佛 노란조끼 시위 '재점화'

오늘의 마지막 뉴스입니다.

프랑스의 노란조끼 시위대, 한동안 뉴스에도 많이 언급됐었지만 최근에는 다소 잠잠했죠? 그런데 노란조끼의 시위가 다시 샹젤리제 거리를 점령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워싱턴 포스트는 "마크롱: '대국민 토론'으로 노란조끼 잠잠해지길 바랬는데"라는 기사를 실었고, 타임지는 "마크롱: 노란조끼 시위 격렬해지자 '강한 결단' 약속"이라는 헤드라인을 내보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두 달 동안 전국에서 토론을 벌이며 문제 해결에 나서 국민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노란 조끼 시위대가 주장하는 시민 주도형 국민투표 도입이 호응을 얻지 못한 것인데요.

마크롱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다시 높아지자, 노란조끼 시위대가 세력 확장에 위협을 느꼈다는 분석입니다.

노란조끼 시위대는 대국민 토론회가 끝난 지난 15일을 기점으로 다시 격렬한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이들을 비판하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9-03-18 10:50 ㅣ 수정 : 2019-03-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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