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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 FOMC에 금융시장 술렁…비둘기파 증시에 활력 줄까

SBSCNBC 입력 : 2019-03-19 10:42수정 : 2019-03-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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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뉴욕증시 브리핑' - 박찬휘 외신캐스터 

뉴욕증시 브리핑입니다.

뉴욕증시는 일제히 올랐는데요. 주요 지수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전날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으로 강세를 보였던 증시는, 3월 FOMC 회의를 앞두고 비둘기 연준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보잉의 급락하면서 다우지수는 상승 폭이 일부 제한됐는데요, 0.25% 오른 25,914p에 거래됐습니다. 기술주의 나스닥지수와 S&P 500지수는 각각 0.34 0.37 오르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뉴욕증시 주요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앞서 언급한 것처럼, 3월 FOMC 개막을 앞두고 이번에도 연준이 비둘기파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습니다. 또, 이날 발표된 주택지표는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고요.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의 감산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끝으로 시장에서 대형 악재로 주목한 두 기업이죠. 보잉과 페이스북이 급락한 이유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뉴욕증시, FOMC 기대감에 '상승' 마감

첫 번째는 연준의 FOMC입니다.

연준이 현지시간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FOMC 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점도표와 자산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시장에서는 점도표가 올해에 한번 인상, 그리고 2020년에는 한 번 이상 하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요.

대차대조표  축소 정책과 관련해서는 올해 안에 정책을 끝낸다고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준이 올해 1월 회의에서 금리를 올리는데 인내심을 갖겠다는 신호를 주고 난 뒤, 뉴욕증시 상승세가 가팔라진 만큼, 투자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서도 연준이 긴축 부담을 더 줄여서 증시가 상승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 美 3월 주택시장지수62…월가 '예상하회'

다음으로 경제지표입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했는데요. 

전미 주택건설업 협회에 따르면  3월 주택시장지수가 62로 지난달과 같았는데요, 시장의 예상치인 63에 못 미쳤습니다.

주택시장지수는 지난해 12월까지 두 달 연속 하락한 후에 1, 2월 들어서 반등했고, 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국제유가, 감산의지 재확인 속 '강세'

세 번째는 국제유가 상승입니다.

전날 사우디아라비아가 OPEC의 감산을 연장할 뜻을 밝혔는데요.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알 팔리 에너지 장관은 '원유 재고가 증가해 정상적인 수준에서 멀기 때문에 우리는 시장을 균형 상태로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OPEC은 4월 중순으로 예정된 회의를 취소하고 6월 회의에서 산유량 정책을 결정하겠다고 합의했습니다.

이런 OPEC의 움직임은 OPEC 플러스도 당분간 감산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로 이어지면서 유가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 보잉·페이스북 대형 악재 속 '급락'

마지막으로 뉴욕증시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교통부가 최근에 연달아 대형 인명사고를 낸 보잉 737 맥스 기종에 대해서, 안전성 승인 과정을 조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이번 조사가 사고와 관련된 항공기 안전 시스템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반등하는듯했던 보잉의 주가는 1.77% 하락 마감했습니다.

한편 지난주에 상승 폭이 컸던 나스닥은 오늘도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추가로 올랐습니다. 

다만 페이스북이, 개인정보의 독점 횡포 논란뿐만 아니라 비공익적 허위정보와 비인간적인 메시지를 전파하는 도구로 악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는데요.

주가가 3.32% 급락하면서 나스닥의 상승폭을 제한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9-03-19 10:42 ㅣ 수정 : 2019-03-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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