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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숨고르기 들어간 국제유가…OPEC 감산 6월까지 연장

SBSCNBC 입력 : 2019-03-20 11:13수정 : 2019-03-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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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뉴욕증시' - 박찬휘

뉴욕증시 브리핑입니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지수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증시는 비둘기 연준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 초반 강한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오후 들어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엇갈린 소식이 나오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5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보인 다우지수는 0.1% 내린 25,887p에 거래됐습니다. 기술주의 나스닥지수는 0.12% 올랐고, S&P 500지수는 거의 변동 없이 0.01 약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증시 주요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 연준 FOMC 회의 시작…'연준 풋' 기대감 커져

첫 번째는 연준의 FOMC 입니다.

3월 FOMC 회의가 시작됐는데요.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더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습니다.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만큼 연준의 점도표와 파월 의장의 경제 전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전망을 엿볼 수 있는 점도표는 기존 두차례에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렇게되면 올해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은 더욱 낮아집니다.

여기에 대차대조표 축소와 관련해서도 조기 종료를 공식 발표할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런 기대감에 장 초반 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 출발했습니다.

◇ 미중 협상 전망 엇갈려…난기류 관측도

다음으로 미중 무역협상입니다.

블룸버그는, '무역협상에서 중국이 미국의 요구에 반발하고, 일부 제안을 철회할 수 있다', '중국 측은 협상이 타결돼도, 관세가 철회될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뒤이어 무역협상이 막바지 단계라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가 나오면서 낙폭을 줄이는듯 했지만, 이번달로 예상됐던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 시기가 4월에서 6월까지 미뤄진다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어서 증시는 결국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마감했습니다.

◇ 영국, EU에 브렉시트 공식 연기 요청한다 

세 번째는 브렉시트입니다.

EU는, 영국 정부가 오늘내일 사이에 브렉시트 연기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연기를 통해서 브렉시트 합의문 비준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야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년간 브렉시트 협상을 이끌어온 EU의 미셸 바르니에 수석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서 브렉시트 연기는, 양측이 타결한 브렉시트 합의문의 비준 가능성을 높일 때만 의미가 있는것이라며 지적했는데요.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 국제유가, OPEC 감산 이슈 주시하며 보합권 

마지막으로 국제유가 살펴보겠습니다.

유가가 올해들어 최고 수준을 보이면서 숨고르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유가는 연고점을 기록했다는 부담감에 주춤했지만, OPEC의 감산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낙폭을 줄였습니다.

전날 OPEC 회원국들과 비회원국들은 4월 회의를 취소하고 6월 말까지 감산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는데요.

일부에서는 회의취소가 OPEC 회원국의 리더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비회원국 중에서 최대 생산국인 러시아와의 갈등에 관련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9-03-20 11:13 ㅣ 수정 : 2019-03-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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