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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주총서 독립성 논란 사외이사 선임 안건 통과

일부 사외이사 후보 독립성 우려 제기…29일 주총 전 결과 나올 전망

정윤형 기자 입력 : 2019-03-20 17:24수정 : 2019-03-2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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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가 오늘(20일) 주주총회를 열었습니다.

지난해 주식 한 주를 50주로 쪼개는 액면분할 뒤 처음으로 열린 주주총회여서 관심을 모았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정윤형 기자, 액면분할로 소액주주가 많아지면서 오늘 주총장, 인산인해를 이뤘다고요?

[기자]

네, 지난해보다 참석자는 2배 이상 많아졌습니다.

때문에 주주들은 입장을 위해 장시간 대기해야 했고, 일부 주주들의 강한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삼성측은 이에 공식 사과까지 했습니다.

소액주주들은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에 대해 강하게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은 연간 9조6000억 원을 배당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독립성 논란이 됐던 사외이사 선임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사외이사 후보 중 일부는 삼성전자와 특수관계인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거나 삼성그룹 계열 호암재단에서 상금을 받은 바 있어  사외이사로서의 독립성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때문에 국내 의결권자문사와 해외 연기금이 선임에 반대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오늘 주총에서 원안대로 처리됐습니다.

[앵커]

주주총회 관련해 다른 소식 하나 더 들어보죠,

한진칼과 KCGI가 주주제안 자격을 놓고,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 결과가 나왔나요?

[기자]

아직까지 2심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법조계에선 언제 결과가 나올지 예측할 수 없지만, 29일로 예정된 한진칼의 주주총회 전에는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법원이 2심에서도 KCGI의 손을 들어준다면 한진칼과 KCGI는 표 대결이 불가피합니다.

지금까지 SBSCNBC 정윤형입니다. 

입력 : 2019-03-20 17:24 ㅣ 수정 : 2019-03-2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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