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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英 “브렉시트 단기 연기” 요청에 시장은 실망

SBSCNBC 입력 : 2019-03-21 10:08수정 : 2019-03-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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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뉴욕증시 브리핑' - 박찬휘 외신캐스터 

뉴욕증시 브리핑입니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지수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안감과 FOMC에 대한 관망세가 나오면서 하락 출발했는데요. 비둘기파적인 FOMC 결과가 나오면서 상승하는듯했으나, 금리 동결소식으로 은행주가 하락하면서 결국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에 이어서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0.55% 내린 25,745에 거래됐고요. S&P 500 지수도 0.3% 하락했습니다.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는 0.07% 강보합권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 주요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 美 연준 '양대 긴축카드' 모두 접었다

첫 번째는 연준의 FOMC입니다.

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연준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25%에서 2.5%로 동결했고요.

위원들의 향후 금리전망인 점도표를 통해서 올해에는 금리를 올리지 않는것이 기본적인 시나리오라고 밝혔습니다.

보유자산 축소와 관련해서는 5월부터 축소 규모를 줄이고 9월 말까지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다만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3%에서 2.1%로 낮췄습니다.

연준이 점도표와 보유자산 축소 계획에서 예상보다 더 완화적인 정책을 발표하자 지수는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는데요 경기둔화 우려가 나왔고 금리동결 소식으로 은행주도 급락하면서 증시는 결국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 트럼프 "中에 관세 부과 상당기간 유지"

두 번째 이슈는 미중 무역협상입니다.

미중 무역협상이 난기류를 만나면서 투심이 위축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를 상당기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협상을 타결하고 나면, 중국이 협상 내용을 준수할 것을 확실히 해야한다고 덧붙였는데요.

중국의 협상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전까지 관세를 유지한다는 뜻을 밝힌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외신에서는 미국의 관세유지 의사에 대해서 중국측이 반발하고, 협상중에 미국에 양보했던 것을 다시 철회하려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 英, 브렉시트 고심…'단기 연기' 요청

다음으로 브렉시트 관련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영국의 브렉시트가 열흘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영국과 EU가 이번에는 브렉시트 연기를 놓고 기싸움을 벌이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EU에 서한을 보내, 브렉시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연기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는데요.

EU는 영국 하원에서 합의문을 먼저 승인해야, 연기를 받아들일수 있다고 조건을 걸었습니다.

시장에서는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 연기일을 6월 30일까지로 짧게 요청하면서, 연기일이 길수록 경제적 부담이 적은, '소프트 브렉시트'로 이어지지 못한 것에 실망감을 표했습니다.

◇ 美 국방장관 대행, 보잉 부당지원 의혹으로 감찰

마지막으로 보잉 관련 소식입니다.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이 30년간 근무해왔던 보잉을 부당지원했다는 의혹으로 감찰을 받고있습니다.

섀너핸 대행은 미군 납품사이기도한 보잉에 30년간 근무한 이력 때문에, 이해충돌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왔습니다.

AP통신과 타임에 따르면, 국방부 감찰관이 섀너핸 대행에 대한 시민단체의 진정이 접수돼,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영리 공익단체인 '워싱턴의 책임과 윤리를 위한 시민들'은 국방부 감찰관실에 아홉쪽 분량의 진정서를 보냈는데요.

섀너핸 대행이 보잉의 전투기 F-15를 구매하도록 국방부에 압력을 넣었는지 조사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9-03-21 10:08 ㅣ 수정 : 2019-03-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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