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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반도체 부진에 수출 넉달째 감소 우려…수출액 전년比 4.9%↓

수입 줄어 무역수지 5억9000만 달러 흑자

김현우 기자 입력 : 2019-03-21 17:29수정 : 2019-03-2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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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출이 4개월 연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번달 들어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분의 3으로 줄었습니다.

김현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번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은 28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14억4000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반도체 수출이 25%나 줄어든 영향이 컸습니다.

석유제품 수출도 11.8%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비중이 가장 큰 중국 수출이 12% 넘게 줄었습니다.

미중 무역 갈등으로 중국의 성장률 저하가 우리 수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같은 추세라면 4개월 연속 수출 감소가 확실시됩니다.

넉달 연속 수출 감소는 중국이 구조조정에 나섰던 시기에 우리 수출이 2014년 10월부터 2016년 7월까지 19개월 연속 감소한 뒤 처음입니다.

다만 수출 감소폭은 지난달보다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종욱 관세청 과장 선박이 22%, 이렇게 수출이 잘 되면서 이번달에 수출 회복세가 보였고요.

승용차도 지난달부터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수출은 줄었지만, 무역수지는 5억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 중입니다.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입이 절반 넘게 줄면서, 수입액도 1년 전보다 3.4% 감소한 274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SBSCNBC 김현우입니다. 

입력 : 2019-03-21 17:29 ㅣ 수정 : 2019-03-2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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