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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반도체 시장 위기 속 ‘초격차 전략’…기술로 승부수

기존보다 생산성 20%이상 향상된 D램 개발

정윤형 기자 입력 : 2019-03-21 17:30수정 : 2019-03-2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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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리포트 보신 것처럼 국내 수출 부진의 원인은 주력품목인 반도체가 부진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위기 속에서 삼성전자가 세계최초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습니다.

경쟁자들과 격차를 더 벌리겠다는 전략입니다.

정윤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반도체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요 둔화로 우리업체 주력 제품인 D램의 지난달 가격은 최고점이었던 지난해 9월보다 무려 37% 떨어졌습니다.

반도체 가격 하락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실적 저하에서 나아가 우리나라의 수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절반 정도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앞선 기술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기존보다 생산성이 20% 이상 향상된 3세대 10나노급 D램을 개발한 것입니다.

[이주완 /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 : 이전에 제품 1000개를 생산했으면 이제는 1200개를 만들 수 있는거죠. 생산성이 높아진다는 얘기는 원가가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반도체 가격이 하락했을 때 수익성이 저하되는 것을 방어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앞서 지난 1월부터는 세계 최초로 1TB 용량의 모바일용 메모리 양산에 들어가 추격자들을 따돌리고 있습니다.

SBSCNBC 정윤형입니다. 

입력 : 2019-03-21 17:30 ㅣ 수정 : 2019-03-2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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