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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미 연준 예상보다 완화”…시중금리 더 안오를 듯

美 FOMC, 2.25%~2.50% 정책금리 동결

김완진 기자 입력 : 2019-03-21 20:28수정 : 2019-03-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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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정책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내년에나 금리를 올리겠다고 밝혀, 우리 입장에서도 금리 인상 부담이 한결 가벼워졌다는 분석입니다.

보도에 김완진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현재 2.25%에서 2.50%인 정책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올해 추가로 금리를 올리는 일은 없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이 같은 결정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한은이 경기 흐름을 더 지켜보면서 결정할 운신의 폭을 넓혀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총재는 아직 금리를 내릴 단계는 아니라며 선을 그었지만, 국내 기준금리 조정은 앞으로 데이터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며 여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미중 무역협상 등에 따른, 세계 경기 흐름의 불확실성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이 한동안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국내 대출금리 상승폭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지난해 11월, 한은이 1년 만에 금리를 올렸을 당시에도, 장기 시장금리는 내림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황세운 /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 : 미국에서도 올해 기준금리는 추가적인 인하의 가능성이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시장금리가 이런 것들을 반영해서 이미 하향 안정화 추세를 뚜렷하게 보이고 있고, 가계의 이자 상환 부담을 상당 부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계대출금리의 주요 지표인 만기 은행채 금리가 내리막을 걷고 있는데다, 지난해 10월 연 2%를 웃돌았던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현재 연 1.8%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SBSCNBC 김완진입니다. 

입력 : 2019-03-21 20:28 ㅣ 수정 : 2019-03-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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