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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둘기 연준에 “경기둔화 우려” vs “투자심리 개선”

SBSCNBC 입력 : 2019-03-22 10:42수정 : 2019-03-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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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뉴욕증시 브리핑' - 박찬휘 외신캐스터 

뉴욕증시 브리핑입니다.

뉴욕증시는 일제히 올랐는데요. 주요 지수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증시는 애플과 마이크론을 포함한 기술주의 강세가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여기에 연준의 완전한 비둘기파적 움직임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는데요. 다우지수는 0.84% 오른 2만 5962p에 거래됐고요. S&P 500지수도 1%가량 올랐습니다. 나스닥지수는 기술주가 강세를 힘입어 1.4% 크게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주요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 애플·마이크론 등 기술주 '급등'

첫 번째는 기술주 강세입니다.

애플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가 큰폭으로 오르면서 증시를 이끌었습니다.

애플은 다음 주 새로운 서비스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요.

미국 투자은행 니덤이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강력매수'로 올리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지난 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를 웃돌았고, '반도체 치킨게임'을 중단하겠다는 메시지를 던지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마이크론의 호재에 힘입어서 반도체주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마이크론은 무려 9.62% 오르면서 44달러 직전에 마감했습니다.

◇ '슈퍼 비둘기' 연준에 엇갈린 반응

다음으로 비둘기 연준에 대한 엇갈린 반응입니다.

연준은 올해 금리동결이 기본적인 정책방향임을 시사하는 등 완화적인 통화정책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보유자산 축소 정책도 오는 9월 말에 종료하기로 했는데요.

연준의 극적인 비둘기파 변신에 시장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제(21일)는 연준의 이런 태도가 '지나치게 완화적이다'라며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나왔는데요.

간밤에는 연준이 계속해서 완화적으로 머문다면 시장에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습니다.

◇ 경기둔화 우려 지운 美 경제지표 

세 번째는 경제지표입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모두 양호했습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지역의 제조업 상황을 보여주는 3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가 지난달 마이너스 4.1에서 13.7로 급등했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이 예상한 5.0을 큰폭으로 넘어섰습니다.

여기에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그 전주보다 9천 명 감소한 22만 천 명을 기록했는데요.

마켓워치가 예상한 22만5천 명보다 적었습니다.

장 마감 이후에 발표된 2월 경기선행지수는 0.2% 상승했습니다.

◇ 막판까지 지켜봐야 하는 미중 무역협상?

마지막으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서 긍정적인 소식과 우려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중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를 협상 타결 이후에도 상당 기간 유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는데요.

중국이 반발하면서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반면 긍정적인 소식도 있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베이징을 방문해 28일부터 이틀간, 고위급협상을 연다고 밝혔고요.

4월 초에는 중국의 류허 부총리가 미국을 방문해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9-03-22 10:42 ㅣ 수정 : 2019-03-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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