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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 노딜 가능성에…“브렉시트 반대청원 100만명 돌파”

SBSCNBC 입력 : 2019-03-22 10:59수정 : 2019-03-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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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외신 브리핑' - 정다인 

3월 22일 외신브리핑입니다.

◇ 英 브렉시트 철회 100만명 서명

밤 사이에 브렉시트 관련 소식이 쏟아졌습니다.

브렉시트 기한은 이번 달 29일이지만, 어제(21일) 메이총리가 3개월 연장을 공식 요청했죠.

그런데 유럽연합은 6월 30일이 아닌 5월 22일까지 연장 가능하다고 밝혔고, 영국에서는 브렉시트 반대 청원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가디언은 "EU: 합의안 의회 승인시 5월 22일까지 연장 가능"이라는 헤드라인을 달았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브렉시트 시한 3개월 연장을 EU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유럽 의회 선거가 5월 23일로 예정되 있어, EU는 5월 22일까지 브렉시트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브렉시트 연장을 위해서는 합의안에 대한 의회 승인이 있어야 하고, 기한도 5월 22일까지라는 EU의 입장에 영국은 난감한 기색입니다.

이러다 보니 가디언의 "코빈: 노딜 브렉시트 피하기 위한 리스본 조약 50조 폐지 배제"라는 기사를 보시면 노동당 대표 제래미 코빈은 EU에 소프트 브렉시트를 제안하며 노딜 브렉시트를 피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일각에서는 브렉시트를 철회하자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는데요.

CNBC는 "브렉시트 취소 청원 백만명 서명"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브렉시트가 난항을 겪자 영국 국민들은 브렉시트를 취소하자며 청원에 나섰고, 현재 서명 백만명을 넘겼습니다.

이로써 영국의 앞날을 예측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 "中, 美 제품 더 구매해라"  

다음 뉴스입니다.

미중 무역협상 힘 겨루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미국산 제품을 더 많이 구입하라고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외신 기사 함께 보시죠.

CNBC는 "트럼프: 미국산 제품 2~3배 더 사라"라는 헤드라인을 실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미국 협상단은 미국 경제에 장기적인 이득을 가져다줄 수 있는 방향으로 협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 무역 적자 감소에 더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중국은 6년에 걸쳐 1조 2천억 달러의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미국에 제안했습니다.

그런데, 대중 무역적자 폭이 커지고 있는 것을 확인한 트럼프 대통령이 1조 2천억 달러의 2-3배 구매를 요구했다는 겁니다.

오는 28일부터 베이징에서 고위급 회담이 재개될 예정인데, 과연 협상 타결에 이를 수 있을지 지켜보셔야겠습니다.

◇ 트럼프, 금리동결 배경 불만 

세 번째 뉴스입니다.

어제 연준이 '슈퍼 비둘기'로 변신하면서 글로벌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와 함께 증시 강세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기도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동결을 반기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CNBC 기사 "트럼프: 소원 성취했지만, 원했던 이유가 아냐" 함께 보시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에 브레이크를 걸어주길 지속적으로 바랬습니다.

그래서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을 반길 것 같지만, 금리 동결의 배경이 문제가 됐습니다.

금리 동결의 배경으로 미국의 경기 둔화가 언급됐는데요.

먼저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의 말 들어보시죠.

[제롬 파월 /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 (EU와 중국 경제 성장 둔화가)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정확하게 판단하긴 어렵지만, 우리도 분명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 연계되어 있는 글로벌 경제이고, 글로벌 금융시장도 다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백악관은 이번 달 초 미국의 GDP 성장률을 3.2%로 예측했습니다.

그런데 이를 연준이 2.1 퍼센트로 낮춘 것입니다.

2020년 재선을 위해서라도 경제 성장 성과를 강조했던 트럼프 대통령, 아직 백악관은 연준의 GDP 전망에 대한 코멘트 요청에 아무런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 美, 中 해운사 2곳도 제재

오늘의 마지막 뉴스입니다.

대북 제재에 강경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미국이 어제는 버솔프함을 동중국해에 배치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중국 선박에 대한 제재를 추가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살펴보시죠.

"미국: 북한 관련 중국 해운사 2곳 재제"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대북 제재 회피를 도운 중국 해운사 두 곳에 추가 제재를 가했는데요.

이어 환적 행위를 포함한 북한의 해상 거래에 관한 주의보를 갱신해 다시 발령했습니다.

이 주의보에는 북한 선박과의 불법 석유제품 환적, 북한산 석탄 수출 등에 연루된 67척의 선박 목록이 갱신됐는데, 미 재무부에서 발표한 목록을 보시죠.

"북한 선박과 불법 환적에 연루 가능성 있는 선박" 이라는 제목 아래, '루니스'라는 우리나라 국적의 선박도 포함돼 있습니다.

주의보에 의하면 대북제재 위반자는 최소 3억원이 넘는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미 정부가 대북 관련 독자 제재에 나선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9-03-22 10:59 ㅣ 수정 : 2019-03-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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