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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3% “미세먼지 불안하다”…방사능보다 높아

정인아 기자 입력 : 2019-03-22 13:39수정 : 2019-03-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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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통계청이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사회모습을 측정해 발표했습니다.

대기환경에 대해 부정적으로 느끼는 국민이 늘었다는 부분이 눈에 띄는데요.

정인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미세먼지가 심해져서 그런지 국민들이 체감하는 대기환경 수준이 악화됐다면서요?

[기자]

맞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대기환경이 '나쁘다'라고 생각한 국민은 36%로 2년 전보다 8% 포인트 늘었습니다.

반면 대기환경이 '좋다'고 체감한 국민은 28.6%로 2년 전보다 약 3% 포인트 줄어들었습니다.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여러 요인들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정도를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이 82.5%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 다음으로 방사능이나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불안감이 50%대로 나타난 것과 비교해보면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통계청이 환경분야 이외에도 노동, 인구, 문화 등 총 11개 부문에 대한 지표를 측정해 발표했다고 하는데, 또 눈에 띄는 내용이 어떤 게 있었나요?

[기자]

우선 노동분야와 관련해서 임금은 오르고, 근로시간은 줄었습니다.

재작년 기준으로 임금근로자의 월 평균임금이 1년 사이 10만원가량 올랐고요.

월 평균 근로시간은 약 180시간으로 1년 전보다 1시간 12분 줄어들었습니다.

해마다 줄어드는 출산율과 관련한 지표도 눈에 띄는데요.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통계를 작성한 197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저출산으로 인해 아동 수가 줄어들면서 지난해 기준 초등학교 한 학급당 학생 수는 약 22명으로 10년 전보다 평균 6.9명 감소했습니다.

문화와 여가분야와 관련해선 인터넷 이용률과 스마트폰 과의존율이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60대 이상 고령자의 인터넷 이용률이 지난해 88.8%로 5년 사이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정인아입니다.    

입력 : 2019-03-22 13:39 ㅣ 수정 : 2019-03-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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