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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차, 주총서 앨리엇에 ‘압승’…정의선 시대 본격 개막

정의선, 현대차·모비스 대표인사 선임

김현우 기자 입력 : 2019-03-22 17:19수정 : 2019-03-2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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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의 3세 경영이 본격화됐습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대차와 엘리엇의 표대결은 싱겁게 끝났습니다.

현대차 주총에 참석한 주주의 86%는 주당 2만 천원을 넘는 엘리엇의 배당안 대신 주당 3천원의 현대차 배당안을 선택했습니다.

사외이사에서도 현대차 추천 후보들이 모두 큰 표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현대모비스 주총에서도 주주들은 모비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주주들이 당장의 배당보다 미래 가치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해 5월 엘리엇의 압박으로 지배구조 개편을 철회한 지 10개월 만에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이로서 현대차그룹은 본격적인 3세경영 체제 들어갑니다.

정 부회장 대표체제를 맞은 현대차그룹은 곧  지배구조 개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성진 / KB증권 연구원 : 현대차 그룹이 일반 주주의 지지에 대한 낙관적 관점을 가지고 지배 구조 변경을 준비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정의선 부회장이 핵심 지배 기업의 지분을 직접 취득하고 지배 구조 변화를 조기 마무리하는 공격적인 계획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 부회장은 또 미래차 개발과 함께 공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CNBC 김현우입니다. 

입력 : 2019-03-22 17:19 ㅣ 수정 : 2019-03-2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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