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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이어 직방·카페24도 줄이탈…토스뱅크 좌초 위기?

해외자본 유치 가능성…신청일 임박해 어렵다는 관측도

손석우 기자 입력 : 2019-03-22 19:38수정 : 2019-03-2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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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대를 모았던 인터넷전문은행 유력 후보 '토스뱅크'가 좌초 위기를 맞았습니다.

신한금융과 현대해상 등 금융사들이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자, 중소 파트너사들도 줄줄이 이탈하고 있습니다.

손석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카페24'입니다.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파트너사로 참여를 검토했지만,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오늘(22일) 최종 의사결정을 내렸습니다.

[이현목 과장 / 카페24 홍보팀 : 지금까지 토스뱅크 합류를 여러 방면에서 검토해왔지만 최종적으로는 불참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토스와 우호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맺고….]

부동산 거래 서비스 '직방', 신용정보업체 한국신용데이터 등도 연달아 컨소시엄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신한금융과 현대해상 등 2대 주주와 3대 주주가 컨소시엄에서 이탈하자, 자본 확충과 경영에 불안감을 느낀 파트너사들의 연쇄 이탈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토스 측은 예정대로 인가 신청을 하겠다는 것 외에 향후 계획에 대해선 일체 함구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토스 측이 해외 자본을 유치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지만, 인가신청일까지 불과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금융사들의 빈자리를 메우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SBSCNBC 손석우입니다. 

입력 : 2019-03-22 19:38 ㅣ 수정 : 2019-03-2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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