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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청년전용 전·월세 대출 나온다…기존보다 저렴한 2%대 금리

임종윤 기자 입력 : 2019-03-25 13:44수정 : 2019-03-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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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20대에서 30대 중반 사이 청년들의 임대비용 부담을 대폭 낮추는 대출상품이 출시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종윤 기자, 먼저 이 상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기자]

아직 구체적인 상품 내역이 나오지는 않았는데요.

지금까지 파악된 내용을 보면 우선 주택구입용이 아니라 전세나 월세 임대보증용으로 대출받을 수 있고 대상은 20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층입니다.

소득기준으로 가구합산 연 7천만원이 대출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관심이 큰 대출금리는 대략 2%대 중후반으로 알려졌는데요.

지금 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일반 전세대출의 보증금리가 연 3%대 초반에서 3.8% 정도니까 최대 1%포인트까지 대출 금리가 저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앵커]

그럼 얼마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기자]

지금 전세자금 대출은 보증금의 80%까지 가능한데요.

2억원짜리 전세를 예로 들면 1억6천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상품을 이용하게 되면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7천만원을 금리가 1% 포인트 전후로 싸게 대출을 받을 수 있으니 그만큼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겁니다.

[앵커]

청년 전용 상품이라고 했으니 전세나 월세가 너무 비싼 집은 해당이 안 되겠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낮춰주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지는 상품이다 보니 임대료가 비싼 곳은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전세보증금이 서울과 수도권은 5억원 이하, 지방은 3억원 이하인데요.

지난달 기준으로 서울의 평균 전셋값이 4억원대 중반이니까 이보다는 낮아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월세는 최대 5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 상품은 3만 3천명, 총 1조 천억원 정도만 공급되는 이른바 한정판 상품이기 때문에 5월쯤 출시가 되면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입력 : 2019-03-25 13:44 ㅣ 수정 : 2019-03-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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